군인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김진영·28)가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3일 덱스는 자신의 유튜버 채널 '101'을 통해 '역대 가장 호화로운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덱스는 자신의 생일 선물을 언박싱하던 중 피디에게 집 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덱스는 "재계약은 할 수가 없다"며 "전세사기를 당했다. '뻥전세'에 집주인은 집주인이 아니었다.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다른 사람이 주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람이 나한테 '내가 진영씨한테 전세금을 받았어요 뭘 받았어요'고 하더라. 그 사람은 집주인이 맞다. 그 사람은 급전이 필요해서 명의만 빌려준 돈만 받았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지난해 한참 뉴스로 나왔던 '뻥전세'에 나온 사람 중 한 명이 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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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지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 보증보험을 들었기 때문이다. 은행의 권유로 몇십만 원을 지불하고 보증보험을 가입했다. 하지만 집이 안팔리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물어보니 100% 준다고 하더라. 다음에 부동산 전문가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라고 모든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