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도 전세사기 피해..."'뻥전세' 피해자가 나"

생활입력 :2023/07/04 14:04

온라인이슈팀

군인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김진영·28)가 전세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3일 덱스는 자신의 유튜버 채널 '101'을 통해 '역대 가장 호화로운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버 채널 '101' 영상 갈무리

이날 덱스는 자신의 생일 선물을 언박싱하던 중 피디에게 집 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덱스는 "재계약은 할 수가 없다"며 "전세사기를 당했다. '뻥전세'에 집주인은 집주인이 아니었다.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다른 사람이 주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사람이 나한테 '내가 진영씨한테 전세금을 받았어요 뭘 받았어요'고 하더라. 그 사람은 집주인이 맞다. 그 사람은 급전이 필요해서 명의만 빌려준 돈만 받았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지난해 한참 뉴스로 나왔던 '뻥전세'에 나온 사람 중 한 명이 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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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지만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 보증보험을 들었기 때문이다. 은행의 권유로 몇십만 원을 지불하고 보증보험을 가입했다. 하지만 집이 안팔리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물어보니 100% 준다고 하더라. 다음에 부동산 전문가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라고 모든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