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8 프로' 시제품 사진 유출…"삼성·SK하이닉스 부품 눈길"

홈&모바일입력 :2023/07/04 14:13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8 프로’의 시제품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구글 픽셀8 프로 시제품 사진을 공개하며, “테스트를 위해 구글 디바이스팀에서 제품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8 프로’의 시제품 사진이 유출됐다(사진=레딧)

사진에서 픽셀8 프로의 뒷면과 전면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 사진은 코드네임을 볼 수 있는 패스트부트 화면으로, 여기서 픽셀8 프로의 코드명 허스키(husky)와 삼성전자 12GB LPDDR5 램, SK하이닉스 128GB 스토리지 등의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텐서 G3 코드명인 ‘주마’(Zuma) 스티커도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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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모서리 부분이 좀더 구부러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 카메라 모듈도 훨씬 커졌고 플래시 옆에는 적외선 온도 센서도 보인다.

구글 픽셀 8 시리즈는 올 가을 개최되는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공개될 전망이며, 올해 픽셀8 시리즈 출시국에 새롭게 오스트리아,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이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