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기업 휴롬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채소·과일 정기 후원을 진행해 건강한 식생활 확산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조대환 휴롬 한국본부 상무와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휴롬이 지난 4월 선포한 '건강' 비전 확산의 일환이다. 지난달 한국영양학회와 '생애 전주기 채소·과일 섭취 국민건강 프로젝트' 협약에 이어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했다.
지난 프로젝트 조사 결과에서 평소 채소·과일 섭취량이 소외계층일수록 더욱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으로 제철 채소·과일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휴롬은 이달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대전, 대구, 청주, 전북, 부산 등 6곳 종합사회복지관에 매월 제철 채소·과일을 지원해 총 621명의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에게 신선한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지역은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식당'과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채소·과일을 지원하며, 그 외 5곳은 밑반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에 채소·과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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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채소·과일 섭취에 대한 휴롬의 진정성을 전하고 '건강'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작이 될 것"이라며 "휴롬은 이번 정기 후원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보다 쉽게 채소·과일을 섭취하고 섭취량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롬은 지난달 19일 개최한 '생애전주기 채소·과일 섭취 국민건강 프로젝트' 간담회로 한국인의 부족한 채소·과일 섭취 현황과 문제점을 밝힌 바 있다. 휴롬은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채소·과일을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가이드로 '매끼 신선한 채소 2가지, 매일 제철과일 1가지'라는 의미를 담은 '2+1 채소·과일 섭취법'을 제시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캠페인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