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 참가

공공분야 DX 사례 및 전략 소개

컴퓨팅입력 :2023/07/04 15:41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 열린 'ICT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도쿄 현지 세미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네이버클라우드가 공동 주최했다. 일본 시장에 기 진출한 선배기업들의 현지시장 정보와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 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네이버클라우드 개회사와 KOTRA 축사에 이어,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가 KOSA 정책제도위원장으로 축사를 맡았다.

(사진=와이즈넛)

KOSA 강용성 정책제도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본 시장은 한국 ICT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다"며 "일본 정서에 맞게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선배기업의 리드 하에,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전략, 현지 파트너십 구축 팁 등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며 행사 포문을 열었다.

이튿날 30일 '2023 코리아 ICT 엑스포 인 재팬'에는 소프트뱅크, NTT, NEC 등 일본 ICT 대기업과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참석했다. 전시 상담회와 한일 간 ICT 유망 기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일 디지털 전환(DX)포럼'에는 일본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바이어들이 다수 참석했다. ▲인이지(제조공정 DX부문) ▲뤼튼테크놀로지(인공지능활용 DX부문) ▲와이즈넛(공공분야 DX부문) 등이 참가해 세미나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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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이석원 전무는 '공공분야 DX사례 및 전략 - 한국의 DX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국내 공공분야에서 구축한 와이즈넛 DX 선진 사례 및 비즈니스 노하우를 소개했다.

와이즈넛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한일관계, 팬데믹 등 여러 환경적 요소로 인해 소강상태였던 일본 사업을 재가동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인공지능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