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프로에는 다크 레드 색상이, 아이폰15 모델에는 그린 색상이 새롭게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3일(현지시간) 중국 IT 팁스터를 인용해 아이폰15 시리즈의 새로운 색상을 보도했다.
지난 2월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올해 아이폰15 프로에 새로운 다크 레드 컬러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중국 웨이보 사용자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에는 다크 레드 색상이,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에는 새로운 그린 색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매체는 콘셉트 디자이너 이안 젤보와 함께 해당 색상이 적용된 아이폰15 시리즈의 랜더링을 제작해 공개했다.
해당 웨이보 사용자는 과거 아이폰14 프로의 딥 퍼플 색상 채택과 후면 카메라 플래시 레이아웃변경을 정확히 전망한 바 있다.
해당 소식통은 “아이폰15 프로의 다크 레드 색상이 진홍색을 띌 것”이라며, 아이폰14 프로의 딥 퍼플보다 "조금 더 밝을 수 있지만" "여전히 매우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플러스의 그린 컬러는 "아이폰 12와 아이폰 11의 그린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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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색상은 새로운 그린 색상에 라이트 블루, 핑크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티타늄 소재가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새로운 딥 레드 색상이 적용되면 어떤 디자인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티타늄 소재를 채택해 스페이스 블랙이나 내츄럴 코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