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와 한국사회투자가 ‘드림 포에버 전 생애 취업 역량 강화 솔루션 지원사업(이하 드림포에버)’ 육성 기업으로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썬슈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와 한국사회투자는 드림 포에버 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의 직무 역량 강화 솔루션을 보유한 사회적기업 또는 소셜 벤처 등을 모집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기간 내 청년·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을 선발해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와 한국사회투자는 최종 선정된 기업 2개 팀에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해당 기업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 및 운영을 위해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 기업에게 사업 고도화를 위한 4,500만원의 직접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드림포에버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썬슈어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O2O 특수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단절여성, 은퇴 또는 현역 장애인 운동선수, 청년 등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생활운동을 제공할 수 있는 특수웰니스지도사를 발굴하고 양성할 예정이다.
썬슈어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에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프로젝트팀 단위로 매칭하는 원더우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원더우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실무 경험 습득과 커리어 재교육을 통해 직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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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취업 역량 강화 솔루션을 가진 다양한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게 되어 기쁘다. 선정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사회투자는 드림포에버 사업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국면하고 있는 고용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용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향후 사회적 갈등이 커질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 솔루션이 있는 기업들에 우선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