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을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신청가능한 전기요금 복지할인 행정정보 자동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자가 복지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한전:ON 사이트 또는 한전:ON 앱에서 복지할인 신청 시 '본인 행정정보 제3자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최대 8종의 행정정보가 행정안전부 본인정보제공시스템에서 한전 보안저장소(PDS)로 전송된다.
신청자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 할인유형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행정정보가 자동 입력되므로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복지할인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한전, 혹서기 전력 공급 비상대응체계 가동2023.06.28
- 한전 차기 사장 공모 개시...정치권 인사 내정설 모락모락2023.06.24
- 한전, '전력정보 에너지맵' 구축…효율적 에너지 발굴 지원2023.06.22
- 한전, 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 물가 부담 고려"2023.06.21
한전은 기존에 본인이 복지할인 정보를 직접 입력했던 방식을 개선해 본인 인증을 하면 복지할인 자격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복지할인 신청 접수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용호 한전 ICT기획처장은“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간편 신청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복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전도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의 계기가 되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