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식품분야 기업 대출에 금리 인하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민간투자 활성화"

금융입력 :2023/07/02 09:30

NH농협은행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NH농식품기업우대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은 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도입한 상품으로, 해당 기업에게 대출 금리를 최대 2%p 인하해주거나 대출 한도가 높아진다. 기업의 기술이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며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대출 1호 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가 선정됐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황혜언 신선피앤에프 대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성장 가능성을 갖춘 농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농업부문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의 촉진자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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