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완성도 높은 AAA급 대작…2023 게임체인저 될 것"

아레스, 30일부터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23/06/30 15:46    수정: 2023/06/30 15:48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30일 신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세컨드다이브 반승철 대표 및 주요 개발자들이 등장해 아레스에 대한 주요 콘텐츠와 특징,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을 밝혔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MMORPG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이 게임은 공상과학(SF) 배경의 MMORPG로, 미래적인 기계 갑옷인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펼치는 논타겟 액션이 특징이다.

또한 ▲독창적인 미래 우주 기반의 광활한 세계관 ▲실시간 슈트 체인지와 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싱글형 던전 및 파티원들과 함께 공략하는 협동(PvE) 콘텐츠 ▲분쟁 최소화를 위한 별도의 'PvP 지역'과 팀 대전 기반의 경쟁 콘텐츠 등을 핵심 요소로 내세웠다.

조 대표는 "아레스는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트리플A급 대작이다. 올해 MMORPG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MMORPG 부문에서 성공적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게임즈와 수준 높은 개발력 갖춘 세컨다이브가 만나 또 하나의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반승철 대표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들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기존 시장의 한정적인 세계관을 탈피하고, 유저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세계로 스펙트럼을 최대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갑옷과 투구를 쓰고, 검과 화를 사용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확장 가능성을 자유롭게 열어두고 세계관의 모든 것을 재구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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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PD는 아레스와 기존 MMORPG와 차별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 MMORPG들이 공격력과 공격 속도, 명중 등 평타 기반의 전투를 강조하지만, 아레스는 논타겟 전투 액션이 특징"이라며 "논타깃 액션을 통해 다양한 광역기와 공급기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대량의 몬스터를 한 번에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해 핵앤 슬래시의 시원한 쾌감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아레스는 오는 오후 12시부터는 사전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을 시작했다. '아레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캐릭터명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