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이브더다이버', 스팀 판매 순위 1위 달성

레트로 그래픽과 바다 속 누비는 액션...독특한 유머코드도 눈길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스팀에 정식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더다이버가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데이브더다이버는 밸브의 게임 ESD 플랫폼 스팀에서 29일 기준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데이브더다이버는 스팀 판매 1위, 디지털 엑스트라 콘텐츠는 4위에 올랐다.

데이브더다이버는 픽셀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그래픽에 바다 속을 탐험하고 아이템을 채집하는 횡스크롤 액션과 초밥가게를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 요소를 더한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수직으로 배열된 독특한 스테이지 구성, 수심이 깊어질수록 달라지는 게임 분위기와 타격감을 앞세운 액션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민트로켓 황재호 디렉터는 "데이브더다이버만의 독특한 감성과 게임성에 대해 국내외 이용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것 같다. 정식 버전으로 포함된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 볼륨, 곳곳에 배치된 유머 코드들이 얼리액세스 버전 만큼의 재미를 전달한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