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 개최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은 우리나라 인공지능(AI)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유망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비롯해 총 10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장관 상은 아크릴(대표 박외진)과 이스트소프트 2개사가 수상했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선정 기준은 기업의 현재 정량 지표와 AI기술 혁신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미래 가치성"이라면서 "인공지능산업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절차를 마련했다. 시상식 개최 이후에도 수상기업 및 AI기술을 널리 알려 AI산업의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고 인공지능산업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협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