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국내 스포츠 용품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과 미디어 커머스 지원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8~27일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13개 스포츠 용품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스포츠용품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과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과 스포츠 스타, 개그맨 등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라이브 커머스를 비롯해 광고 제작, 라이브 토크쇼, 그리고 체험, 방문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다.
참여 사업자로는 스마트핏, 랭핏, 사람을보호하는기업, 압도바이오텍, 이원오엠에스, 엠포리아, 티앤테크, 포텐츠, 휴먼밸런스 9곳이다.
회사는 중간광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분 이내의 광고 영상 제작, 제품 소개와 홍보를 위한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 인플루언서들이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로 리뷰하는 사전 체험 방송, 유저 참여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VR기기(SY이노테크), 수중스쿠터(돌핀IT), 스포츠 보호대(엠포리아), 모션뷰(코리아정보통신) 4개 업체를 대표하는 제품에 대한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기획하고, 인기 BJ들과 함께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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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로 소개된 제품들은 이후에도 아프리카TV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에 입점돼 기획전 등에서 추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거점 마케팅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TV가 중계권을 보유한 다양한 스포츠 중계방송에 VOD 중간광고 영상을 올해 말까지 송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스포츠용품 중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계기로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 제휴를 확장하고, 스포츠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커머스 등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