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28일 듀얼 OLED 화면을 장착한 컨버터블 PC '요가북 9i'를 국내 출시했다.
요가북 9i는 지난 1월 CES 2023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13.3인치, 16:10 비율 OLED 터치스크린을 2개 탑재했다.
인텔 13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LPDDR5X 16GB 메모리와 512GB/1TB SSD, 윈도11 기반으로 작동하며 OLED 화면의 최대 밝기는 400니트다.
인텔 이보 인증을 통과해 스마트폰 연동 기능인 '유니슨', 30분 충전해 최대 4시간 쓸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 등을 쓸 수 있다.
화면 두 개를 펼쳐서 한 쪽에는 작업용 화면을, 한 쪽에는 스크린 키보드를 띄워 기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가로나 세로로 돌린 별도 모니터처럼 작동한다.
화면 가상 키보드 사용시 AI 기반으로 터치를 감지하는 MCU가 내장되어 실제 물리 키보드를 누를 때 느낌을 최대한 구현했다.
무게는 1.38kg, 두께는 접었을 때 15.95mm이며 USB-C 단자 3개로 충전과 모니터·저장장치 등 주변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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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코어 i7-1355U 프로세서와 LPDDR5X 16GB 메모리, 1TB SSD 탑재 모델 기준 327만 6천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