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발전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한 원전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학생대표 및 원전분야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은 원전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논의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국민에게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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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민단체, 전문가, 청년층 등 다양한 분야별 민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원자력 소통의 외연을 넓히는 데 의의가 있다. 포럼은 4개 분과를 주축으로 대국민 소통 활동을 펼친다.
▲학술 분과는 주요 원전 현안 분석과 정책적 대안 제시 ▲교육 분과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원자력 교육 및 현장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 실시 ▲청년 분과는 16개 대학 원자력 전공생이 모여 미래세대 비전 제안 ▲문화·법률 분과는 세미나, 토론회 등 지역별 소통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