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텍(대표 송인규)은 지스트(GIST, 광주과학기술원)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웹 3.0 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93년 설립돼 올해 설립30주년을 맞이한 지스트는 세계 수준 연구성과를 창출해왔을 뿐만 아니라 창업과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교육·연구기관이다. 특히 지스트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는 영지식증명 등 중요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저널에 많은 논문을 게재했다. 인공지능연구소장 과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지스트 이흥노교수는 전기전자공학자 협회 (IEEE) 편집위원으로, SCI급 저널에 100편이상 논문을 게재했다. GIST 교수창업기업인 리버밴스 대표도 맡고 있다.
인큐텍은 2018년 설립된 이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교육전문기업으로 많은 실적을 쌓았다. 2019년부터 멀티캠퍼스, 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농협대학,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관련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했다. 10기까지 진행한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인 'B캐피탈리스트'는 5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큐텍은 현재 AI 비서만들기 과정을 운영중이다.
지스트 이흥노교수는 "최근 챗GPT로 AI교육 수요는 높으나 적당한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인큐텍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인큐텍과 리버밴스간 협력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융합서비스도 확산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송인규 인큐텍 대표(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교육과 사업에서 지스트의 전문성과 인큐텍의 실행력을 융합해 많은 사람과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