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모피어스 AI’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모피어스는 대기업 및 그룹사가 모바일 개발환경 표준화를 위해 활용하는 모바일 표준 플랫폼이다. 통합개발환경(IDE)을 통해 운영과 유지보수를 편리하게 하며, 소스 라이브러리화와 간편한 인터페이스 연동 등을 통해 개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피어스 AI는 오픈AI의 챗GPT(ChatGPT)와 내부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연동했다. ▲소스 검증, ▲주석 달기, ▲철자 및 문법 체크, ▲코드 작성, ▲프롬프트 입력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모피어스의 AI를 활용하면 모피어스 API 사용법, 개발 가이드 등을 실시간으로 참조할 수 있다. 코드 작성, 검증, 오류 분석 등의 매뉴얼 작업도 AI로 간결하게 처리할 수 있어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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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은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모피어스 AI 출시와 함께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기업에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모피어스 AI는 모피어스의 IDE내에서 챗GPT를 활용한 고도화된 AI 개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 공수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모피어스 AI를 챗GPT 뿐만 아니라 구글 바드(Bard)를 비롯한 여러 초거대 AI 모델과도 연동되게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