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부대 교회에 악기 기증

건강한 병영 생활·음악 활동을 위해 매년 악기 기증

홈&모바일입력 :2023/06/26 11:05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 교회 5곳에 키보드, 전자 드럼 등 악기를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군부대 교회 5곳의 노후된 악기를 교체하고, 장병들이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신제품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부대를 방문해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고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기증 악기는 ▲스테이지 키보드 CK88 ▲전자 드럼 DTX6K2X ▲일렉기타 퍼시피카 ▲트랜스 어쿠스틱 기타 FGTA ▲데스크탑 앰프 THR30II 와이어리스 5가지 제품이다.

군부대에 기증한 야마하 악기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먼저 스테이지 키보드 CK88은 한국에서 인기있는 고품위 음색을 망라한 제품이다. 간단한 조작, 내장 스피커, 블루투스·배터리 구동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드럼 DTX6 시리즈는 콤팩트한 세팅과 다양한 사운드를 갖췄다.

일렉 기타 퍼시피카는 싱글 픽업 두 개와 험버커 픽업 조합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모델이다. 기타 앰프 THR30II 와이어리스는 기타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데스크톱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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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관계자는 "음악은 장병들의 사기 증진은 물론 긍정적인 에너지 발산에 도움을 줘 한층 행복한 군 생활을 만드는 중요한 존재"라며 "군 교회 특성상 고가 악기나 음향장비 구입이 어려운데 야마하 악기 기증으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야마하는 국군 장병들의 병영 생활과 음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군부대·교회에 악기를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