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대리운전, 포인트 적립하세요"

대리운전 이어 주차, 전기차 충전 등에도 포인트 도입 예

방송/통신입력 :2023/06/26 09:39

티맵모빌리티가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T맵 포인트는 대리운전 서비스부터 우선 적용된다. 최근 3개월 내 T맵 대리 이용횟수를 기준으로 고객별 등급을 책정, 등급별로 포인트를 차등 적립한다.

VIP등급(최근 3개월 내 10회 이상)은 결제요금의 9%, 골드(4~9회) 6%, 실버(1~3회) 3%, 브론즈(0회) 1%가 적립된다.

더블적립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모든 등급 대상으로 포인트를 2배로 제공한다. 예컨대 VIP 등급이 3만원을 결제했다면 5천400원이 포인트로 쌓이는 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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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포인트는 대리운전을 시작으로 연내 주차, 발렛, 전기차 충전, 킥보드 등 다른 서비스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인트 적립을 통해 대리운전뿐 아니라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경제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 적립과 사용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와의 제휴, 이벤트 등 풍부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