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버그바운티 금액이 마이크로소프츠에 근접했다.
최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보안 허점을 발견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한 버그 헌터에게 작년 1천200만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구글의 버그바운티는 발견된 보안 취약점 규모에서 사상 최대였다. 2천900명의 보안 연구원이 취약점과 수정 사항을 구글에 보고했다. 구글은 2021년 870만달러를 지급했었다.
관련기사
- 쿠버네티스 노린 공격 증가…보안 취약점은2023.01.10
- "챗GPT 작성 코드, 보안 수준 낮아 그냥 쓰면 위험"2023.04.25
- 애플, 기기 권한 탈취 가능한 보안 취약점 발견2023.04.11
- 업비트, 보안 취약점 포상제 2기 모집…최대 5천만원 지급2023.04.10
세계 최대의 버그 바운티를 지급하는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1천370만달러의 버그 바운티 포상금을 지급했다. 단일 건으로 최대 규모 상금은 하이퍼V에 대한 20만달러였다.
작년 구글이 가장 많은 금액을 지급한 사례는 팔로알토네트웍스 유닛42의 분석가 유발 아브라하미에게 지급한 13만3천337달러다. 유발 아브라하미는 구글 쿠버네티스엔진(GKE) 오토파일럿의 여러 취약점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