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E’와 최대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모터사이클 경주 ‘모토GP(MotoGP)’가 주말 양일에 걸쳐 생중계될 예정이다.
오늘인 24일 오후 5시 50분 예선, 25일 일요일 저녁 6시 본선 레이스를 치르는 모토GP는 TV채널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일요일 아침 8시 30분 본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포뮬러 E는 스포티비2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대회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번 22-23 포뮬러 E 포틀랜드 E-PRIX는 사상 최초로 PIR(Portland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열린다. 인디카, 나스카 등 유명 자동차 레이스들이 펼쳐졌던 PIR이지만, 포뮬러 E는 2014년 출범이래 처음으로 PIR을 밟게 된다. 포틀랜드시가 PIR의 탄소중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포뮬러 E의 PIR 데뷔는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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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포뮬러 E에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니옴 맥라렌, 마세라티 MSG 레이싱, 재규어 TCS 레이싱 등 11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모터사이클계의 F1이라 불리는 모토GP 또한 오는 주말 만나볼 수 있다. 2023 MotoGP Motul TT Assen 대회가 네덜란드에서 펼쳐진다. TOP 4 라이더가 모두 두카티 머신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어 제조사 랭킹에서는 두카티가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