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 판매가 2년 반만에 80만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EW보험은 제조사·판매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기간 종료 이후에도 제품 고장수리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서비스다.
롯데손보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와 가전 유통 전문기업 등을 통해 EW보험을 선보였다. 특히 ‘안심케어’와 ‘생활파워케어’ 등 보험서비스는 쉬운 가입절차와 간편한 청구방식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
롯데손보는 EW보험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제휴처를 늘리고 제품군과 가입대상을 넓히고, 제휴처와 전자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플랜을 함께 개발해 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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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사내 e-비즈니스 보험 전담 조직을 통해 EW보험을 포함한 ‘디지털 보험서비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은 다수의 제휴처를 통해 서비스로봇 전문보험 솔루션과 레저·골프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EW보험의 성공 DNA를 로봇전문보험, 레저투데이보험, 원라운딩골프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 확대 이식하겠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여 관련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