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는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초거대AI시대, 데이터 개방·공유의 이슈와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초거대 AI가 명실상부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법제도적 쟁점도 함께 부상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이 등장하면서 학습용 데이터에 대한 이용 권리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거대 AI시대로의 돌입에 앞서 데이터의 개방·공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학계, 산업계, 정부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대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발제는 김현수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가 ‘EU DMA, 데이터법상 데이터 이용관계 규제와 시사점’, 윤아리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가 ‘초거대 AI의 데이터 이용관계의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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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성엽 교수(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장)의 사회로 박희준 교수(연세대), 유병준 교수(서울대), 박유리 박사(정보통신정책연구원), 손승우 원장(한국지식재산연구원), 조영기 사무국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김혜창 본부장(한국저작권위원회), 김보경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진흥과), 태현수 과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데이터안전정책과)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나간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네이버TV채널 및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