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현대차·기아와 제휴를 맺고 실물 카드없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KB국민 e hi-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KB국민 e hi-pass 카드’의 연회비는 2천원이며, 현대차·기아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카페이’ 앱을 통해 신청하고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e hi-pass 카드 출시로 고속도로 등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카드를 적용한 차량 모델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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