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올여름 새만금 일원을 뜨겁게 달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62만4천장을 오는 30일 발행한다.
기념우표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캐릭터 ‘새버미’를 담았다. 새버미는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 캐릭터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합동 야영축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제25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우체국 모바일 금융 새 이름 ‘잇다’2023.06.18
- 우정사업본부장 공모 마감...선임까지 석달 걸릴 듯2023.06.16
- ‘세계 벌의 날’...꿀벌 기념 우표 나온다2023.05.11
- 데뷔 10주년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나온다2023.05.07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Draw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다. 바다와 맞닿아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드넓은 대지 위에서 개최된다.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를 뜻하는 말로 전 세계 170여 개 회원국 4만3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여해 민족과 이념을 초월해 문화를 교류하고 우애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