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알지, AI 디지털교과서 만든다

티맥스 AI 디지털교과서, NIA SaaS 과제 1위 선정

컴퓨팅입력 :2023/06/21 10:43

티맥스알지(대표 최성기)가 티맥스 그룹사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티맥스알지는 한국정보화사회진흥원(NIA) '맞춤형, 쌍방향 학습이 가능한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SaaS)' 구축 사업 과제에서 종합 평가 1위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AI, 메타버스, 오피스 협업도구, 데이터베이스 등 티맥스 그룹사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AI 디지털교과서를 만든다.

이번 협약은 케이-클라우드 1단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 및 검증(SaaS트랙) 사업 중 유형1 디지털교과서 사업의 일환이다. 이론과 실습, 소통이 가능한 AI디지털교과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진=티맥스알지)

본 사업에는 IT 전문 출판사가 컨소시엄 형태로 합류한다. 교사로 구성된 집필진들이 참여해 교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티맥스알지가 선보일 AI 디지털교과서는 AI 기반 질의응답과 쌍방향 의사소통 기능을 갖출 방침이다. 또 학생 성향 및 학습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터랙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 교과 학습을 위해 필수적인 코딩 실습 환경 임베딩을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교과서 하나로 강의와 실습을 모두 할 수 있다. 교사용과 학생용 뷰어가 나뉘어서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사의 정교한 피드백이 한 플랫폼 내에서 가능하다.

해당 디지털교과서는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학생과 학생, 교사와 교사,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을 지원한다.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학습 콘텐츠 관리 시스템(LCMS)을 연동할 수 있다. 통합적으로 수집된 학생의 생활 및 학습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사, 학생 그리고 학부모 모두에게 학생 성장에 최적화된 교육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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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기 티맥스알지 대표는 “티맥스알지는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꿈을 꾸고 그 꿈을 너끈히 이루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며 "이번 AI 디지털교과서를 시작으로 진정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21세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알지는 향후 슈퍼앱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기술로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출판업체와 협력할 방침이다. 다양한 교과목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맞춤화된 디지털 교과서 및 교재를 개발자 도움 없이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