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달 21일부터 전국 주요 대학 학생들은 재학 중인 대학에서 무료로 우산을 빌릴 수 있다.
이번 우산 대여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올여름 잦은 비소식이 예견된 만큼 우산이 수시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갑작스러운 비소식에 매번 우산을 구매하게 되면 비용 뿐 아니라 자원 낭비가 심할 것으로 생각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우산을 대여해 주는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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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앞서 잡코리와 알바몬은 전국 대학 취업지원실을 통해 무료 우산 대여 캠페인 참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신청을 완료한 곳은 ▲경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조선대학교 ▲포스텍(포항공대) ▲한라대학교 등 30여곳이다. 잡코리아는 해당 대학에 총 3천개의 우산을 비치했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서 무료 우산을 대여할 수 있는지 여부는 잡코리아와 알바몬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무료 우산이 비치된 장소 및 대여 방법은 대학마다 상이함으로 자세한 방법은 취업지원실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잡코리아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전 직원 텀블러 사용,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플로깅 행사 등 임직원들이 상시로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