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김윤미 전무를 선임했다.
김윤미 전무는 고려대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으며, 석사 수료 이후 동 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2001년 한독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와 챔픽스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APAC 지역 항암제 사업부에서 비즈니스 운영 전략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어 한독에서 스페셜티 부문을 총괄하며 CNS와 희귀질환 분야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BMS에서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 총괄을 담당하다가 이번에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로 한독에 복귀했다. 향후 김 전무는 전문의약품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며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김 전무는 한독의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사업을 비롯해 항암과 신장질환 사업 분야의 성장과 포트폴리오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