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 ‘PUC 2023’ 앱 보안 통합관리 방안 제시

컴퓨팅입력 :2023/06/16 12:43    수정: 2023/06/16 13:00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양재 엘타워에서 연례 고객 초청 행사인 ‘파워 유저 컨퍼런스 2023(PUC 2023)’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앱 보안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열린 PUC 2023은 공공, 금융, 제조, IT 등 다양한 분야의 IT 및 보안 담당자들을 초청해 최신 앱 보안 테스팅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스패로우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해 비전을 발표하고 앱 보안을 위한 통합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이미지=스패로우)

키노트로 행사를 연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개발 환경이 다양해지고 소프트웨어 공급망이 복잡해진 가운데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앱을 제대로 보안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취약점 분석이 필요하다”며, “기관 및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보다 안전하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통합 솔루션인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을 정식 출시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소개한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는 앱 보안 취약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신규 솔루션이다. 한 번의 구축으로 앱 보안 테스트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통일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개발-테스트-운영 단계에서 검출된 취약점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모든 단계에서의 보안 테스팅을 자동화해 데브섹옵스를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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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W개발보안과 사이버 침해사고 ▲SW보안을 위한 RED팀 운영 사례 ▲앱 보안 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세부 세션이 진행됐으며, 앱 보안 역량 향상을 위해 패널과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여구용 스패로우 국내사업총괄 팀장은 “SW 공급망 보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행정안전부 보안가이드,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의 관리 의무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취약점 점검 체계 확립이 국내에서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스패로우는 앱 보안을 위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다수 정부과제에 참여하며 역량을 강화해 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에 적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