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다레이팅' 운영사 디지털자산평가는 이재근 전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대표는 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온라인 게임 관련 기업 아이템매니아(IMI)에서 개발팀장으로 업계에 발을 디뎠다.
2013년부터는 빗썸 초창기 멤버로 참여해 재작년까지 CTO를 역임하며 거래소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 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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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외식 전문업체 테이블매니저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이커머스 솔루션 개발에 참여해오다 이번에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규제를 준수하며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우수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기술 컨설팅도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 최고의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