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3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교육'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14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 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교육은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67개 과제 컨소시엄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지침, 로봇 엔지니어링·안전 컨설팅, 사업비 관리 및 정산 요령,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등 사업 수행에 필수적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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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신청과제 223개로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선정한 67개 과제에 총 국비 181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도입비용과 컨설팅, 로봇 교육 등 혜택을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총 297대의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오늘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교육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들이 로봇을 통한 제조공정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