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말 과일 전품목 행사 진행

과일 전품목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 증정

유통입력 :2023/06/15 06:00

이마트가 이번 주말 ‘과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과일 전품목 대상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해 최대 33%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NH, 우리, 롯데, 하나, 전북은행withSSG로, KB국민BC, 신한BC, NH농협BC, 하나BC는 제외된다.

이마트가 과일데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고물가 상황에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부진으로 판로 확보가 절실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마트 과일데이 행사 로고 이미지

올해 상반기 고물가로 인해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내식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필수 식재료 성격이 강한 채소의 1월~5월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9% 가량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후식 성격이 강한 과일의 경우 올해 1월~5월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해 약 3% 가량 감소했다.

이처럼 이마트는 매출 분석을 통해 시기적으로 맛있고 다양한 시즌 과일이 많이 출하되는 6월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여름철 매출 1위 수박을 포함 대석자두, 체리, 복숭아, 골드키위 등을 저렴하게 공급한다.

일례로 이번 행사에서 당도선별 수박 7kg 미만 (판매가 1만8천900원)에 더해 대석자두 800g팩 상품(판매가 9천980원)과 방울토마토 600g팩 상품(판매가 3천980원) 3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더라도, 총 구매 비용 3만2천860원에서 증정 받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2만2천860원에 3개 품목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최근 1~2인 가구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소포장, 소용량 대표 상품인 컷 파인애플, 조각수박, 조각멜론 등을 포함하여 장기간 보관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까지 이번 과일데이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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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마트는 1~2인 고객부터 3인 이상 가족 단위 고객까지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예외 없이 이번 주말만큼은 마음 편히 과일을 구매하여 드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마트 최지윤 과일팀장은 “과일 전품목 대상 행사는 이마트 창사이래 최초”라며 “이번 행사기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과일을 동시에 구매해 골라 먹는 재미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