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경북개발공사와 손잡고 경북지역 공공주도 재생에너지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승우)은 12일 부산 본사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경북지역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 내 주택건설·택지개발·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경북도 공기업이다.
이날 협약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경북지역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남부발전과 경북개발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규사업 발굴과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육·해상 풍력발전, 산업단지·수상 태양광발전, 에너지효율화, 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ESS 등) 사업, 기술 개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공공재인 바람과 태양광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연계로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남부발전, 청소년과 함께 ‘햇빛 트레인’ 타고 신재생E 체험2023.06.05
- 이상대 남부발전 부사장, 국가산업발전 공로 철탑산업훈장 수상2023.05.30
- 남부발전,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 총력…전사 비상대응체계 점검2023.05.24
- 남부발전, 경영진 청렴·내부통제 실천 강화…반부패 확산2023.05.10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으로서 경북지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며 “경북지역의 에너지 효율화, 연구개발, 기술교류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경북지역 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 등의 맞춤형 에너지복지 사업과 공공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