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블리자드(블리자드)는 12일(현지시간) 디아블로4가 출시 5일만에 글로벌 매출 6억6천600만 달러(약 8천5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6일 출시된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 사상 가장 많은 출시 당일 판매기록을 남긴 바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에 누적된 다양한 게임 내 기록을 공개했다.
지난 6월 1일 진행된 얼리액세스 이후 디아블로4에서 2천760억 마리의 악마가 사냥됐으며 이용자는 약 3억1천700만 번 게임오버를 당했다. 그 중 579만 명의 이용자가 디아블로4에서 악명 높은 도살자의 손에 쓰러졌다.
PvP에서 쓰러진 이용자 수는 약 43만 명에 달했고 누적 파티플레이 횟수는 1억6천600만 회를 넘겼다.
게임 내 최고 레벨인 10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는 6천263명이었고 한번 게임오버 되면 캐릭터가 그대로 삭제되는 하드코어 난이도 10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는 16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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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선택한 게임 내 직업은 원소술사였다.
디아블로4는 선과 악의 대립을 주제로 종교적 서사를 강조한 스토리텔링, 원작의 느낌을 강조한 어둡고 고어한 분위기, 오픈월드 시스템과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