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레드(CDPR)가 오는 9월 사이버펑크 2077 대규모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출시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CDPR은 이날 열린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팬텀 리버티가 9월 26일 정식출시된다고 밝혔다. 전작에서 조니 실버핸드로 분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는 ‘팬텀 리버티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후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인공 V는 조니 실버핸드의 영향으로 인해 죽어가는 상태로 등장하며, 첫 장면의 대화부터 중간중간 정상적인 신체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팬텀 리버티에는 도그 타운이라는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또한 게임의 모든 핵심, 메인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우선 특전 시스템과 스킬트리에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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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판을 받았던 경찰 시스템도 개편됐다. 이제 NCPD는 차량을 타고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NCPD와 맥스택의 AI도 또한 상당히 개편돼 높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웨어 시스템도 개편됐다. 앞으로는 사이버웨어의 속성을 조율해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단 너무 많은 사이버웨어를 장착하는 경우 사이버사이코로 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