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 빙챗(Bing Chat)에 인공지능(AI) 보이스와 텍스트음성변환(TTS) 기능을 지원한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은 1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스크톱 빙챗에 음성 입력, TTS 기능 등을 탑재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빙은 데스크톱에서 이용자에게 보내는 응답을 소리 내서 읽을 수 있다.
회사는 빙 프리뷰 알림에 "많은 이용자가 모바일 채팅에서 음성 입력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능은 빙 AI 챗봇 모바일 앱에서는 이미 가능한데, 데스크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빙챗 상자에서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영어, 일본어, 불어, 독일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더 많은 언어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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