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회장 주석훈, 미림여자고등학교 교장)는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과 연계해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학교 현장 적용 세미나'를 오는 21일 오후 5시에 건국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AI·에듀테크와 관련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주석훈 회장,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유상선 교수의 사업 소개 후 발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1 발제에서는 AI 및 에듀테크의 기본 내용과 현재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가 담길 예정이다. AI 활용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희여자고등학교 홍창섭 교사는 ‘AI 활용 교육의 현주소와 효과적 대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제2 발제에서는 현재 대학에서 적용되고 있는 AI 학습관리 시스템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KENTECH 입학센터 장광재 센터장이 ‘KENTECH AI 학습관리 시스템의 고교 현장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3 발제에서는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삼성전자연구소 빅데이터 서비스 그룹장 박재만 박사가 ‘기업 AI 적용 사례 및 학교 적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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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에서는 학교를 이해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발제자들과 함께 인공지능, 에듀테크 도입을 위한 선행조건과 학교에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공지능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교교육의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측은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