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가 10~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과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해 전 세계 K팝 팬들의 콘서트장 이동을 책임진다.
타다는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해 롯데호텔 월드 앞에 전용 탑승지를 마련하고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타다 넥스트’ 차량으로 K팝 팬들이 공연장을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가 개최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즐기며, 동시대 대중음악 현주소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뉴진스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지코, 효린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한다.
타다 차량 내부에서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음악이 재생된다. 이용자들이 전용 차량을 구분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 차량 외관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 타다, 대단지 아파트 내 '탑승 위치 최적화' 도입2023.06.07
- '불법 콜택시' 혐의 타다, 대법서 무죄 확정2023.06.01
- 타다 "5월 공항 이동량 35% 급증"2023.05.31
- 타다 "티오더로 주문 시 할인 쿠폰 지급"2023.05.26
타다를 타고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차량 내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위버스샵 현장수령상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타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타다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2030 젊은 외국인 관광객 수만 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고된 만큼 영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이용자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