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의 김민교 대표가 9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한국프랜차이즈학회 춘계학술대회, 인공지능(AI)과 프랜차이즈'에서 '외식산업 로봇자동화의 한계와 기회'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김민교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외식산업분야에서 활용가능한 서빙로봇이나 안내로봇, 청소로봇, 바리스타로봇, 튀김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소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여러 솔루션과 함께 도입 성공·실패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성공적인 로봇자동화를 위한 도입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해, 가맹사업자들에게 브랜드 홍보와 가맹점 운영 내실화를 돕는 로봇자동화 도입 방법도 제시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거래 플랫폼 마로솔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소상공인이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하고자 하는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하지만 잘못된 도입으로 인해 여러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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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은 현장의 모든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하면 그 외에 잡무를 덜어주는 수단"이라며 "성공적인 로봇자동화는 인력난에 허덕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 출신인 김 대표는 2020년 빅웨이브로보틱스를 창업했다. 마로솔 플랫폼을 오픈한 이후 400여개 로봇 공급기업과 협력해 수요자를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