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독단적인 행동에 분통을 터뜨렸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절친 사이인 심진화, 정경미, 조향기, 장영란이 찜질방에 모여 남편에 대한 '매운맛 토크'를 펼쳤다.
심진화는 남편과의 사이에 있었던 속상한 일들을 털어놓으면서 "갑자기 또 얘기하다 보니 화병이 난다"고 말했다.
심진화가 "우리 집에 전기자동차 있던 거 기억나지? 그걸 상의없이 줬다"고 말하자, 장영란은 눈이 휘둥그레져 "누구 줬다고? 안 팔고?"라고 되물었다. 이에 심진화는 "누구 줬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고 눈을 질끈 감았다.
장영란이 "왜 그러는 거야, 왜 퍼주는 거야"라며 같이 속상해하자, 정경미는 장영란에게 "형부(한창)도 예전에 우리 애 성장 때문에 비싼 침 놔줬잖아. 그때 한 판 그냥 줬다"고 말해 장영란도 이마를 짚고 눈을 질끈 감았다.
또 심진화도 "나도 (한창) 한의원에 갔더니 진료비 1만원도 안 나왔는데 공진단을 주더라"며 말을 보탰고, 장영란은 "내가 못 산다"며 울화통을 터뜨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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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원효는 지난 2020년 8월 심진화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전기차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김원효가 받은 차량은 캠시스의 '쎄보-C'로 157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2인용 전기 자동차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