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프로덕션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가 데스 스트랜딩 제작 비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코지마 히데오: 커넥티드 월즈'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코지마 히데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데스 스트랜딩의 개발 비화, 코지마 프로덕션의 초기 모습, 어린 시절의 추억, 나의 창의적인 여정 등이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더 게임 어워드의 호스트 제프 케일리, 영화 감독 기예르모 델 토르와 조지 밀러, 데스 스트랜딩에서 주인공으로 분한 노먼 리더스 등 코지마 히데오와 인연을 맺은 이들이 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소니와 코지마 프로덕션은 해당 다큐멘터리의 제작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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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히데오는 일본을 넘어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개발자 중 한 명이다. 1986년 코나미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제작했다. 이후 2015년 코나미를 떠난 그는 소니의 지원을 받는 독립 스튜디오 코지마 프로덕션을 제작했다.
코지마 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데스 스트랜딩을 선보였다. 현재는 데스 스트랜딩2와 엑스박스의 미스테리 클라우드 프로젝트 '오버도즈'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