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도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에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훌루처럼 광고 요금제를 도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마존이 광고 사업을 확대하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를 포함시킨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는 아마존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TV프로그램이나 영화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프라임 비디오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가입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월 14.99달러(약 1만9천600원)나 연간 139달러(약 18만2천원)를 내면 된다. 독립적으로 구독하고 싶다면 월 8.99(약 1만2천원)달러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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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맥스, 훌루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광고 지원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가 포함된 프라임 비디오 요금제의 가격은 알 수 없지만, 현재 프라임 비디오 상품에 광고를 추가하고, 더 비싼 광고 없는 버전을 제공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