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술 업체 테스토코리아는 7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엔벡스는 환경 정책과 탄소 중립 세미나 등 최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환경산업·탄소중립 기술전문 전시회다.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공식 대리점인 윌슨코리아와 함께 참가한다. 연소가스 분석 시스템인 테스토 350K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모형 굴뚝에서 실제로 가스분석기를 가동하는 모습 등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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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 350K는 산소·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일산화질소·이산화질소·이산화황·탄화수소·황화수소 등을 간편하게 측정하는 휴대용 다기능 연소가스 분석시스템이다. 센서와 기계 부품이 있는 공간이 분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순환식 냉각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컬러 디스플레이로 측정 상황과 계기 정보, 센서 상태 등 정보를 표시한다.
강치성 테스토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테스토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연소가스분석기 등 환경 산업을 위한 다양한 계측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형 굴뚝에서 실제로 가스분석기를 가동하는 모습 등을 실제로 시연하고,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연소가스분석기를 좀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다양한 산업현장에 맞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토는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한국지사 설립 이후 국내 서비스센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