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 4명 신규 입단

김임권, 이상대 선수 등 신규 입단

웰컴저축은행은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의 신규 선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웰뱅피닉스는 신규 선수 영입을 통해 7인 체제로 팀 구성을 완성했다. 팀 창단부터 함께 한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가 캡틴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비롤 위마즈 선수와 김예은 선수는 새 시즌에서도 함께 한다. 이번 2023-2024 팀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김임권 ▲이상대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최혜미까지 합류했다.

(왼쪽부터) 김임권, 이상대 선수,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겸 웰뱅피닉스 구단주, 히가시우치 나츠미, 최혜미 선수(사진=웰컴저축은행)

김임권 선수는 지난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에서 프레드릭 쿠드롱 선수와의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은 선수다. 이상대 선수는 2022-2023시즌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리그 영입 1순위를 차지했다. 

일본 출신의 히가시우치 나츠미 선수는 한국어, 불어, 일본어, 영어까지 4개 국어가 능숙한 글로벌 선수로 지난 시즌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미 선수는 지난해 휴온스 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겸 웰뱅피닉스 구단주는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최정예 선수들을 웰뱅피닉스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롭게 합류한 선수와 기존 멤버들이 올해에는 좋은 경기와 우수한 성적으로 당구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