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빅데이터 분석 회사인 씽킹데이터는 작년 11월부터 국내 시장에 진출해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등 많은 국내 협회 및 회사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우수한 게임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면서도 7개월 동안 다양한 고객들을 확보하며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한국 게임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씽킹데이터는 최근 국내 고객사인 슈퍼엔진의 하현웅 개발총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슈퍼엔진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 여러 시도 끝에 작년부터 방치형 게임 '다그닥기사단'(영문명 Rumble Knights)을 개발해 국내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이 회사는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씽킹데이터를 만나 여러 도움을 받고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서 전년도 매출의 두 배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하현웅 개발총괄은 방치형 RPG도 RPG이다 보니까 많은 고객 유형을 나눠서 데이터들을 살펴보고 플레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주로 살펴보는데 씽킹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씽킹데이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만 가지고 수백 개의 게임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를 가지고 만나게 됐다며 서비스 제공방식이나 서비스들을 구축하고 적용하는 단계별 절차 이런 부분에서 설명을 들으며 신뢰를 많이 얻었다고 답했다.
하 개발총괄은 "게임을 서비스 하는데 있어 데이터를 볼 수 없다고 하면 소수의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부분만 듣고서 개발을 계속 진행해야 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야기를 안 하는 이들도 불만이 있거나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구매를 안 하거나 게임을 떠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글로벌 서비스를 하게 되면 이런 점에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부분에서 씽킹데이터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고 실질적으로 최근에도 튜토리얼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들만 딱 골라서 개선함으로써 리텐션 증가를 크게 볼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하현웅 개발총괄은 "현재 씽킹데이터 제품을 통해 데이터를 유저 그룹별로 주로 보고 있다. 유저 그룹별로 매출, 그다음에 리텐션, 구매자 수 등 데이터들을 주로 보고 있고 그 부분에서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관찰하는 부분들을 주로 하고 있다.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는 여러 데이터를 참고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현재 국내 게임 시장을 아직 많이 어려운 시장이라고 보고 있어 비용을 최소화하고 그다음에 실수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기에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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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개발총괄은 "이 부분에서 씽킹데이터처럼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들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 크게 중요한 부분이고 앞으로도 그런 부분에서 큰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씽킹데이터는 기본적으로 게임사가 뽑으려고 하는 데이터 유형들에 대한 샘플들이 굉장히 잘 제공되고 있어서 원하는 데이터 대부분을 샘플을 보고 따라 하기만 해도 쉽게 얻을 수 있다"라며 "이런 부분들이 여러 사람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