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 테스트로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이달 출시를 목표로 한 '브라운더스트2'의 출시일은 테스트 이후 공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겜프스앤가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RPG '브라운더스트2'의 최종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내일(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지역은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으로, 한정된 인원만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배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과 모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 게임은 원작 스타일을 계승한 하이엔드 2D 그래픽과 일러스트 등으로 익숙함을 더했다.
'브라운더스트2'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출시 목표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스트 일정을 보면 늦어도 이달 말에는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브라운더스트2'는 출시 전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데 성공한 만큼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자 수는 2주만에 10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해당 신작이 네오위즈의 실적을 견인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관련기사
- 게임 흥행 기대작 6월 대거 출시...디아블로4·제노니아 등 관심2023.06.05
- 네오위즈, 8월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3' 개최2023.06.01
- 네오위즈 '인텔라 X', 퍼시픽 메타와 파트너십 체결2023.05.31
- 네오위즈 P의거짓, 6월 9일 쇼케이스 개최2023.05.30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여름 시즌인 8월 PC콘솔 액션 게임 'P의거짓'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출시를 앞두고 오는 9일 'P의거짓'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에 나선다. 테스트 반응을 보면 흥행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브라운더스트2가 단기간 흥행에 성공할 경우 네오위즈의 실적 개선에도 파란불이 들어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