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자체 인공지능(AI) 챗봇을 테스트 중이다.
미국 지디넷은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이 스냅챗 마이AI와 비슷한 AI 챗봇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술 소식을 사전에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한 앱 개발자 알레산드로 팔루찌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인스타그램이 AI 채팅 옵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용자는 AI 챗봇에 질문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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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챗봇은 30가지 성격을 갖고 있어, 이용자가 이중 자신이 원하는 버전을 고를 수 있다. 또 이용자는 다른 이와 대화할 때 '@AI'를 언급해 챗봇을 대화에 초대할 수 있다.
외신은 인스타그램 챗봇이 스냅챗 마이AI와 용도·디자인 면에서 매우 유사하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