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7시리즈 PHEV 공식 출시…1억8940만원부터

1회 충전 60km 주행…통신사 협력 5G 이용가능

카테크입력 :2023/06/05 11:50    수정: 2023/06/05 13:24

BMW코리아가 5일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50e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7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750e xDrive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8초만에 가속하며 총 용량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6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BMW 뉴 750e xDrive는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BMW 뉴 750e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가 1억 8천940만원, 뉴 750e xDrive M 스포츠는 1억 9천240만원이다.

BMW 코리아,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 (사진=BMW코리아)

BMW 뉴 750e xDrive에는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5도까지 뒷바퀴를 조향하는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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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차량 뒷좌석에 적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으로 업계 최초로 출시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BMW 코리아,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뉴 750e xDrive 공식 출시 (사진=BMW코리아)

뒷좌석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조화를 이룬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마사지 기능, 전 좌석 도어 및 앞좌석 중앙 암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