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가 LCK 서머 기간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우선 2023 LCK 서머 국문 중계진에 변동은 없다.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노페' 정노철, '후니' 허승훈,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이 해설 위원으로 중계진을 구성한다. 분석 데스크는 '캡틴잭' 강형우와 '헬리오스' 신동진, 임주완, 고수진 해설 위원이 맡는다.
2023 LCK 스프링부터 합류한 배혜지, 함예진 아나운서는 서머에서도 윤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분석 데스크와 선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LCK 글로벌 중계진에는 새로운 얼굴이 합류했다. 기존에 호흡을 맞추던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 '울프' 울프 슈뢰더와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 스프링 후반부터 합류한 '옥스' 댄 해리슨이 서머부터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로르' 로르 발리가 새롭게 합류했다.
LoL 프로 선수 출신인 댄 해리슨은 LPL과 LCK 챌린저스 리그의 영어 중계를 맡아 진행한 바 있으며 기자로 활동하던 로르 발리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LEC의 인터뷰를 담당하며 방송 경력을 쌓았다.
아울러 2023 LCK 서머를 맞아 '리:플레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전설을 재생하다'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리:플레이'는 현역 시절 전설을 써내려갔던 '레전드' 선수들이 현역팀들을 찾아가 도전장을 던지는 '도장깨기' 방송이다. '마린' 장경환, '카카오' 이병권, '이지훈' 이지훈, '캡틴잭' 강형우, '마타' 조세형 등 국내외 LoL 리그에서 화려한 역사를 써내려갔던 선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머 개막을 앞두고 팀들의 전력을 분석하는 'lOl분 토론'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공개된다. '단군' 김의중 캐스터가 진행을 맡고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노페' 정노철,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 해설 위원이 서머에 참가하는 10개 팀을 분석하고 스프링과는 달라진 지점들을 짚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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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에 선보인 이후 호평을 받았던 '시크릿 보드룸', '롤리 나잇(LoLLY night)', 'LCK 단합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서머에 계속 방영된다.
또한 지난 2021년 스프링부터 중단됐던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2023 LCK 서머부터 재개된다. LCK는 올해 5월에 열린 MSI 2023을 유튜브로 중계하기 시작했고 6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부터 LCK 국문 중계 플랫폼에 유튜브를 포함시켰다. 2023년 스프링은 아프리카 TV와 네이버 e스포츠에서만 LCK를 시청할 수 있었으나 서머부터 유튜브까지 포함됨으로써 시청자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LCK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