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울 당현초에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19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494그루 기증…지난해 이어 4회째

홈&모바일입력 :2023/06/02 15:01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가 다가오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4호'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을 진행하는 ESG 환경보호 활동이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4호로 선정된 학교는 서울 노원구 당현초등학교다. 코웨이는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당현초 19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총 494그루를 기증했다.

코웨이 임직원 봉사자들과 초등학생들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4호' 조성 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각 교실에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관음죽'을 비롯한 식물 20여 그루와 함께 환경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관리·생육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공기청정기의 원리와 깨끗한 공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간이 공기청정기 만들기 교육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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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4개 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했다. 또한 작년 11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물푸레나무 650그루를 심어 미래세대를 위한 '코웨이 청정숲'을 조성했다. 코웨이는 교실숲에 공급되는 반려나무 개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중이다.

코웨이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미래 세대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