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대표 조준희)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 베트남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 및 ICT 수출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 9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 협력으로 양국 간 디지털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OS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베스핀글로벌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다.
행사 첫날 8일에는 빈펄 랜드마크 81 호텔에서 ‘한·베 디지털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베트남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베스핀글로벌과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 베트남 전자결제 기업 모모(MoMo) 등 한국과 베트남의 ICT 기업들이 한국과 베트남 디지털 협력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포럼 종료 후에는 스마트시티 내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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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간 한국·베트남 ICT 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위한 상담회가 진행된다. SW·플랫폼 등 ICT분야 120개 기업과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스타트업 피칭 경연대회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조준희 KOSA회장은 “헬스케어, 물류, 금융 등 국가차원에서 디지털전환(DX)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국내 SW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투자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